김종훈 한미FTA 한국측 수석대표가 협상장인 하얏트 호텔을 빠져나갔습니다. 김 대표는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등 주요 협상단 일행과 함께 조금전인 7시 45분께 삼엄한 경비속에 협상장 문을 나섰습니다. 일각에서는 김 대표 일행이 청와대로 이동해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협상 상황을 보고하고 최종 지침을 받기 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