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협상 관련 대외경제장관회의가 잠시뒤인 오후 9시30분부터 청와대에서 열립니다. 이 회의는 권오규 부총리가 주재하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한미FTA 협상장인 하얏트호텔을 빠져나간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김종훈 수석대표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현재까지의 협상 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협상단에 최종 지침을 줄 것으로 보여 협상이 사실상 타결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