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로 자동차업종의 단기 수혜가 전망되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주들이 강세다.

2일 오전 9시 12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대비 3.18%(2100원) 오른 6만8300원, 기아차는 전일대비 3.54%(450원) 오른 1만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오토넷은 5.45%, 현대모비스도 1.86% 오르고 있다.

이날 CJ투자증권은 FTA타결로 자동차 수출 증대효과는 제한적이나 단기 모멘텀은 될 것으로 전망하는 보고서를 냈다.

한국투자증권도 보고서를 통해 한미FTA 타결 후 발효될 것으로 보이는 내년 상반기쯤 자동차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