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만원으로 100억원을 번 사나이.

1999년 제1회 한화증권 실전 수익률 대회에서 두 달 만에 2850%와 1600%의 경이적인 기록으로 1,2위를 휩쓸고 하락장세였던 2001년 3회 대회에서도 1771%의 수익률로 1위를 차지한 투자 귀재.

'주식 18단'으로 불리는 최진식 마이다스 주식투자연구소장이 개인 투자자를 위한 '주식 살 때와 팔 때'(프롬북스)를 펴냈다.

그의 투자 비결은 철저한 실전 훈련.

그는 "35일,9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할 때나 돌파한 이후 재지지력을 발휘하면 적극 매수하라"고 권한다.

35일선과 90일선은 개인 투자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그를 100억원대 자산가로 만들어준 비장의 무기다.

특히 요즘 같은 상승장이야말로 경험이 적은 투자자들에게는 더 좋은 기회라고 그는 조언한다.

이 책은 직접 투자뿐만 아니라 간접 투자에 관심을 가진 독자에게도 기업이나 시황 분석,각종 차트 분석법을 가르쳐준다.

차트 이미지 등의 자료는 그가 실제로 설정하고 활용한 것이어서 실전 감각을 익히는 데도 유익하다.

252쪽,1만4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