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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에너지 '수소연료전지'에 R&D 집중

산업가스 생산 및 공급회사 (주)SPG 산업·케미칼(대표 이성재 www.e-spg.com)은 '고순도 수소 제조기술'로 국내 수소가스 시장에 한 획을 그은 혁신기업이다.

또한 수소업계에서 유일하게 99.999%의 초고순도 수소를 생상할 수 있는 PSA설비를 갖추고 있다.

고온에서 환원성이 높은 수소는 화학, 금속, 전기제품에 두루 쓰이고 공해 없는 차세대 친환경에너지로 주목받는 물질. 주로 반도체 제조, 금속 열처리 환원제, 유리제품의 가공, 광섬유 제조, 자동차와 항공기의 대체연료로 활용된다.

지난 75년 설립된 (주)SPG 산업·케미칼은 인천, 군산, 울산, 시화, 대산, 여수 등 전국 6개 공장에서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초고순도의 수소를 제조, 공급한다.

30년간 구축된 전국적인 네트워크 시스템은 신속하고 안정적인 공급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는 LG석유화학, GS칼텍스, 호남석유화학, YNCC 등 굴지의 기업들과 굳건한 상생관계를 유지하는 비결이기도 하다.

현재 여수공장 증설을 진행중에 있으며, 오는 7월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주)SPG 산업·케미칼은 수소 외에도 질소, 아르곤, 프레온, 특수가스 등 산업용 가스 및 산업용 대체 연료를 제공하는 가스 제조판매사업에 주력한다.

또 지속적인 사업 다각화를 모색해 가스설비사업, , Hi-sene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성재 대표는 "대체에너지 시장에서 무공해 수소에너지의 입지는 더욱 커질 것"이라며 "이에 따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현재 수소연료전지 연구개발사업에도 집중 투자하고 있으며, 미래수소경제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역동감 넘치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주)SPG 산업·케미칼은 철저한 직원교육을 실행하기로 정평이 난 기업이다.

매주1회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의한 발표/토론제도를 운영하여 조직경쟁력 강화에 전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이 대표는 "직원 개개인이 영국 작가 사무엘 스마일즈의 '자조정신'을 갖추기 위해 자기계발과 혁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는 곧 우리 회사의 발전 토대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