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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타패스(대표 이종구 www.starpath.co.kr)가 다기능 텔레매틱스 '스타텔'을 출시했다.

스타텔은 지상파 DMB, 내비게이션, 와이브로를 비롯해 DVD급 영화감상 지원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2002년 설립된 (주)스타패스는 텔레매틱스 분야에서 단단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자본금 5억 원 규모의 작은 기업이지만, 기술력만큼은 동종업계의 추종을 불허한다.

차세대 네트워크 지능정보단말기 및 관련시스템 개발에 주력하는 이 회사는 2004년 세계 최초로 8.4인치 모니터 장착 텔레매틱스를 개발해 지난해 국내 특허를 획득, 소니 등 선진기업도 넘지 못했던 7인치 모니터의 장벽을 무너뜨리기도 했다.

(주)스타패스는 지난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INNO-BIZ기업,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이종구 대표는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이 거시적 목표"라고 강조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