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미국공장 없어 '행복'... FTA 최대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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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미국공장 없어 '행복'... FTA 최대수혜
한미 FTA 협상 타결로 아직까지 미국 현지 공장이 없는 기아차의 수혜폭이 가장 클 것으로 전망됐다.
이같은 기대감으로 기아차 주가상승률도 5%대를 훌쩍 뛰어넘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오후 1시1분 현재 기아차는 전날보다 700원(5.51%) 오른 1만3400원에 거래가 되고 있다.
기아차는 한미 FTA 협상이 한창 진행주이던 지난주말부터 3일 연속 상승세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미 FTA 타결로 인해 미국 공장이 없는 기아차의 수혜폭이 가장 클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기아차가 미국에서 판매한 29만4302대에 이르렀으며, 대미수출대수도 현대차보다 38.4% 이상 많다고 설명했다.
관세가 즉시 철폐될 것으로 예상되는 3000cc 이하 자동차 비중도 기아차의 경우 60.1%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같은 기대감으로 기아차 주가상승률도 5%대를 훌쩍 뛰어넘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오후 1시1분 현재 기아차는 전날보다 700원(5.51%) 오른 1만3400원에 거래가 되고 있다.
기아차는 한미 FTA 협상이 한창 진행주이던 지난주말부터 3일 연속 상승세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미 FTA 타결로 인해 미국 공장이 없는 기아차의 수혜폭이 가장 클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기아차가 미국에서 판매한 29만4302대에 이르렀으며, 대미수출대수도 현대차보다 38.4% 이상 많다고 설명했다.
관세가 즉시 철폐될 것으로 예상되는 3000cc 이하 자동차 비중도 기아차의 경우 60.1%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