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은 2일 한미FTA 협상 타결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한미 FTA 협상의 성공적 타결이 한미 양국간 경제적 이익의 증진은 물론, 한미동맹이라는 전통적 우호 관계를 한 단계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시각이다.

전경련은 “한미FTA는 한미간 교역을 더욱 활성화하고, 우리 기업이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시장에 진출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며 “국내 투자가 늘어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경련은 “국민 모두 한미FTA의 성과를 최대화하는데 힘을 합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국회비준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