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메리츠화재가 고객만족 경영과 영업력 강화를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동부화재는 2일 고객서비스 업무와 현장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고객상품지원실을 신설하고 산하에 고객만족(CS)업무를 전담하는 CS추진팀을 설치,CS경영을 보다 더 강력하게 추진토록 했다고 밝혔다.

또 영업력 강화를 위해 서부산지점,서광주지점,통영지점 등 3개 지점을 신설했으며 법인사업부문에 프로젝트개발팀을 신설했다.

동부화재는 조직 개편과 신사업부문장에는 김정남 부사장을,자산운용부문장에 윤치형 부사장을,경영지원실장에는 박윤식 부사장을 각각 승진 임명했다.

메리츠화재는 일반보험 및 기업영업부문 강화를 위해 기업고객사업부를 고객과 영업 특성에 따라 1,2사업부로 분리했다.

또 대리점 조직을 전담하는 에이전시 영업본부를 개인고객사업부 내에 신설하고,지역본부에 분산된 관련 조직을 통합 운영토록 했다.

조직 개편에 따라 기업영업 분야에 설동윤 전무를 영입하고 6명의 임원 승진 및 부서장 인사를 실시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