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체방크는 3일 POSCO에 대해 철강 가격 인상에 따른 긍정적 효과는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하며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했다.

가격 상승을 반영해 올해 주당순익 전망치를 소폭 상향 조정.

그러나 지난 주말 가격을 올린 후판 등을 제외한 다른 제품들의 가격 인상은 단기적으로 어려울 전망이어서 실적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39만원으로 3% 올려잡았으나 주가가 이미 충분히 가치를 반영하고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