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너무 올랐나?..이틀째 내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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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던 POSCO가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33분 현재 POSCO는 전날보다 4000원(1.02%) 떨어진 38만8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장 중 40만원을 찍은 뒤 부담감에 상승 탄력이 둔화되는 모습이다.
모건스탠리와 메릴린치 등 외국계 창구로 출회되는 매도 물량이 매수 물량을 웃돌고 있다.
후판가격 인상 등으로 1분기 실적이 호조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나 도이체방크는 이런 가격 인상 효과가 오래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다른 제품들의 가격 인상은 어려워 보인다면서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했다.
CJ투자증권은 단기적으로 중국 내수 가격 하락이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동국제강과 현대제철 등 다른 철강주들도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세아제강(2.25%)과 현대하이스코(0.31%) 등 일부 강관 업체들은 상대적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박현욱 연구원은 한미FTA 체결이 철강 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나 무역구제 조항 등이 강관 업체들에겐 장기적으로 긍정적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3일 오전 9시33분 현재 POSCO는 전날보다 4000원(1.02%) 떨어진 38만8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장 중 40만원을 찍은 뒤 부담감에 상승 탄력이 둔화되는 모습이다.
모건스탠리와 메릴린치 등 외국계 창구로 출회되는 매도 물량이 매수 물량을 웃돌고 있다.
후판가격 인상 등으로 1분기 실적이 호조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나 도이체방크는 이런 가격 인상 효과가 오래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다른 제품들의 가격 인상은 어려워 보인다면서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했다.
CJ투자증권은 단기적으로 중국 내수 가격 하락이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동국제강과 현대제철 등 다른 철강주들도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세아제강(2.25%)과 현대하이스코(0.31%) 등 일부 강관 업체들은 상대적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박현욱 연구원은 한미FTA 체결이 철강 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나 무역구제 조항 등이 강관 업체들에겐 장기적으로 긍정적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