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오늘 오전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신속하고 완벽한 한미FTA보완대책을 만들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윤승용 청와대 대변인은 "대통령이 각 부처에서 요구하는 모든 대책이 다 관철되지는 않겠지만 어쨋든 최대한 신속하고 완벽한 보완대책을 만들어달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은 특히 "분야별 피해가 각각 얼마나 되고 거기에 종사하는 기업과 사람들의 숫자, 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범위를 매우 구체적으로 만들어서 수치를 가지고 보완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