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동-휘경동 잇는 중랑천 다리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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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2011년께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과 동대문구 휘경동을 잇는 중랑천 다리가 추가로 건설된다.
서울시는 3일 한강 지류인 중랑천의 중랑교와 장안교 사이에 18번째 다리인 '겸재교'를 이달 중 착공,2011년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겸재교는 길이 393m 폭 24m인 왕복 4차선 규모로 설치된다.
특히 미관을 고려해 올림픽대교처럼 주탑과 케이블로 구성되는 엑스트라도즈교 형태로 들어선다.
양쪽 가장자리에는 중랑천변으로 곧바로 드나들 수 있도록 보도가 설치될 예정이다.
건설기획국 관계자는 "중랑구~구리시 구간의 용마터널 공사가 2011년 마무리되고 면목동 다솜길(4차선)과 휘경동 겸재길(4차선)이 6차선으로 확장되면 서울 동북부 지역의 교통난이 크게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서울시는 3일 한강 지류인 중랑천의 중랑교와 장안교 사이에 18번째 다리인 '겸재교'를 이달 중 착공,2011년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겸재교는 길이 393m 폭 24m인 왕복 4차선 규모로 설치된다.
특히 미관을 고려해 올림픽대교처럼 주탑과 케이블로 구성되는 엑스트라도즈교 형태로 들어선다.
양쪽 가장자리에는 중랑천변으로 곧바로 드나들 수 있도록 보도가 설치될 예정이다.
건설기획국 관계자는 "중랑구~구리시 구간의 용마터널 공사가 2011년 마무리되고 면목동 다솜길(4차선)과 휘경동 겸재길(4차선)이 6차선으로 확장되면 서울 동북부 지역의 교통난이 크게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