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새만금 간척지에 들어설 산업단지는 군산 쪽에,관광단지는 부안 쪽에 조성하는 '새만금 토지이용계획' 기본 구상을 최종 확정했다.

정부는 3일 국무회의를 열어 새만금 내부간척지(2만8300ha)의 71.6%를 농업용지로 개발하고 나머지를 환경용지(10.6%) 산업용지(6.6%) 관광용지(3.5%) 농촌도시(2.3%) 에너지단지(1.5%) 등으로 개발하는 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산업용지는 군장산업단지와의 연계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군산시 군장단지 바로 아래에 두고 관광용지는 변산국립공원과 연계해 개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