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 지금 열공중] 포스코‥印 파견직원 대상 '인도 비즈니스 스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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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현재 '글로벌 톱 3, 빅3' 전략을 추진 중이다.
톱3는 기술력 측면, 빅3는 생산량 측면에서 세계 3위 철강업체에 진입한다는 게 목표다.
포스코는 이 같은 글로벌 전략을 이끌어갈 핵심 요건은 무엇보다 글로벌 인재 육성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리더십 역량 교육, 혁신역량 교육, 글로벌 전문교육 등 전방위적인 인재 교육에 나서고 있는 이유다.
포스코는 우선 직급별로 차별화된 리더십 강화 교육을 실시 중이다.
임원과 부·실장을 대상으로 '토요 아카데미''리더십 실천 워크숍' 등을 개설, 솔선수범하는 학습문화를 조성하고 사업가적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중간관리·감독자는 주기적으로 '리더십 스쿨'에 참여하고 교육내용의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각종 평가 프로그램도 받아야 한다.
포스코는 신입사원에 대해서는 '혁신의 촉진자(Enabler)'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3년 연한의 로드맵을 설정해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해외법인 근무자의 글로벌 역량 배양 교육도 활발하다.
특히 현재 포스코가 추진 중인 인도 일관제철소 건설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인도 파견예정 직원은 '인도 비즈니스 스쿨'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하고 현지 어학능력 향상을 위한 합숙에도 참여해야 한다.
포스코 관계자는 "인도의 현지 채용인들이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포스코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e러닝 과정 등을 현지어로 번역해 지원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 임직원들은 근무 방식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교육도 받아야 한다.
QSS교육은 일상 업무에서 낭비요소를 발견, 이를 끊임없이 제거하는 기업문화를 정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포스코는 또 '포스코 혁신 마인드 향상 과정'을 개발,운영해 전사적 혁신 마인드를 고양시킬 방침이다.
포스코는 직원들의 평생학습도 부서별로 자율적으로 실천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2005년 4월부터 평생학습 시스템을 도입해온 포스코는 가치공유, 직무역량, 교양문화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학습 시간은 부서여건, 직원의 요구에 맞게 부서장이 결정하고 형식적으로 학습시간을 억지로 채우는 관행을 없애기 위해 부서 및 개인별 학습시간 관리는 하지 않고 있다"고 소개했다.
포스코는 각 부서의 평생학습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 직원에게 소정의 학습비를 지원하는 동시에 우수 학습 동아리의 20% 정도를 반기별로 선정,포상하고 있다.
포스코는 계열사 중소기업 등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교육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계열사를 포함한 범포스코의 신입사원 공동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매년 5월 포스코 출자사 관련기관 임직원 1000명이 참여하는 MT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게 좋은 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톱3는 기술력 측면, 빅3는 생산량 측면에서 세계 3위 철강업체에 진입한다는 게 목표다.
포스코는 이 같은 글로벌 전략을 이끌어갈 핵심 요건은 무엇보다 글로벌 인재 육성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리더십 역량 교육, 혁신역량 교육, 글로벌 전문교육 등 전방위적인 인재 교육에 나서고 있는 이유다.
포스코는 우선 직급별로 차별화된 리더십 강화 교육을 실시 중이다.
임원과 부·실장을 대상으로 '토요 아카데미''리더십 실천 워크숍' 등을 개설, 솔선수범하는 학습문화를 조성하고 사업가적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중간관리·감독자는 주기적으로 '리더십 스쿨'에 참여하고 교육내용의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각종 평가 프로그램도 받아야 한다.
포스코는 신입사원에 대해서는 '혁신의 촉진자(Enabler)'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3년 연한의 로드맵을 설정해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해외법인 근무자의 글로벌 역량 배양 교육도 활발하다.
특히 현재 포스코가 추진 중인 인도 일관제철소 건설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인도 파견예정 직원은 '인도 비즈니스 스쿨'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하고 현지 어학능력 향상을 위한 합숙에도 참여해야 한다.
포스코 관계자는 "인도의 현지 채용인들이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포스코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e러닝 과정 등을 현지어로 번역해 지원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 임직원들은 근무 방식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교육도 받아야 한다.
QSS교육은 일상 업무에서 낭비요소를 발견, 이를 끊임없이 제거하는 기업문화를 정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포스코는 또 '포스코 혁신 마인드 향상 과정'을 개발,운영해 전사적 혁신 마인드를 고양시킬 방침이다.
포스코는 직원들의 평생학습도 부서별로 자율적으로 실천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2005년 4월부터 평생학습 시스템을 도입해온 포스코는 가치공유, 직무역량, 교양문화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학습 시간은 부서여건, 직원의 요구에 맞게 부서장이 결정하고 형식적으로 학습시간을 억지로 채우는 관행을 없애기 위해 부서 및 개인별 학습시간 관리는 하지 않고 있다"고 소개했다.
포스코는 각 부서의 평생학습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 직원에게 소정의 학습비를 지원하는 동시에 우수 학습 동아리의 20% 정도를 반기별로 선정,포상하고 있다.
포스코는 계열사 중소기업 등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교육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계열사를 포함한 범포스코의 신입사원 공동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매년 5월 포스코 출자사 관련기관 임직원 1000명이 참여하는 MT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게 좋은 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