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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제조업 자금사정 악화 여전…어음회수기간 갈수록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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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 제조업체들이 판매대금을 어음으로 받은 후 이를 현금화하는 데 걸리는 기간이 갈수록 길어지는 등 자금 회전 상황이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 제조업체 1500개를 대상으로 실시해 4일 발표한 '판매대금 결제상황 조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소 제조업체들의 어음 판매대금 회수 기간은 125.3일로 2004년 4분기(135.9일) 이후 가장 길었다.

    전년 같은 분기와 직전 분기에 비해서는 각각 4.1일과 1.3일 증가했다.

    회수 기간은 2005년 이후 지난해 2분기(119.6일)까지 계속 줄어들다 하반기 이후 3분기 연속 늘어나기 시작했다.

    대기업과 거래하는 협력 중소기업의 어음 판매대금 총 회수 기일은 평균 117.5일로 전체 평균치(125.3일)에 비해 7.8일 짧았으나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서는 3.0일 길어졌다.

    2005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현금성 결제 비율도 직전 분기에 비해 0.2%포인트 떨어진 62.9%를 기록해 감소세로 돌아섰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전반적인 경기 침체에 따른 판매 부진으로 중소 제조업체들의 자금 사정이 나빠지면서 어음 결제 기일도 다시 길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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