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의 한중 FTA가 연말께 검토될 전망입니다. 김종훈 수석대표는 오늘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 출석해 중국,일본과의 FTA는 어떻게 되고 있느냐는 질문에 "중국과의 공동연구는 끝났고 연말까지 갈 것이다.그때가서 플러스 마이너스를 검토해본 다음에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수석은 또 "중국과의 FTA는 미국보다 어떤 측면에서 더 민감하다.그때가서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일본과의 FTA에 대해선 "일본과는 1년정도 협상을 하다가 일본측이 농업 어업측 개방폭을 우리기대에 못미치게 제시해서 깨졌다"면서 "그때보다 진전된 안을 내놓지 않는한 일본과의 협상은 진행될 수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한편 이에앞서 노무현대통령은 어제 한EU FTA가 연말이 가기전에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