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인사위원회는 법제처 사회문화법제국장 등 11개 부처의 13개 국·과장급 직위를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공개경쟁 방식으로 모집한다.

중앙인사위원회는 5일 정부 내 210개 개방형 직위 가운데 이달부터 9월 사이에 임기가 만료되거나 새롭게 충원이 예상되는 13개 직위를 공개 모집키로 했다고 밝혔다.

개방형 직위제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외부 민간 전문가들도 지원할 수 있는 제도로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이번에 공모하는 직위는 외교통상부 안보통일연구부장,건설교통부 토지기획관,법무부 치료감호소 의료부장,통일부 정책고객팀장,국세청 납세홍보과장,중소기업청 국제협력팀장,특허청 정보관리팀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