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장 초반 1488.58포인트까지 오르며 장중 전고점을 재차 돌파했던 코스피는 상승세를 유지하다 소폭 하락 전환하는 모습이다.

6일 오전 10시 23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04포인트(0.07%) 내린 1481.0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현대중공업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조선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쇼핑LG전자가 1%대 상승중이다.

외국인이 303억원 순매수하며 나흘째 매수세를 지속하고 있다.

그 동안 IT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이던 외국인들이 이날 들어 매수 종목들을 다변화 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운수장비, 은행, 전기전자, 전기가스, 건설 등을 골고루 매수하는 모습이 관측된다.

프로그램 매매도 나흘째 순매도 중이다. 520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과 기관은 사흘째 차익실현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44억원, 142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도 혼조세다.

상승업종 가운데는 1.63% 오른 기계가, 하락업종 중에서는 2.23% 떨어진 증권업종이 눈에 띄는 정도.

한편 코스닥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66포인트(0.40%) 오른 666.64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만 59억원 순매도중이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8억원, 31억원 순매수 하고 있다.

하나로텔레콤, 네오위즈가 3% 대 상승중이다.

전날 12% 이상 급등했던 서울반도체를 비롯, 아시아나항공이 2%대 오르고 있다.

SSCP포스데이타는 2%대 하락중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