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맥스가 본격적인 드라마 제작에 착수한다.

스타맥스는 최근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가제) 제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지난해 SBS 금요드라마 ‘내사랑 못난이’ 제작 이후 두번째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20부작(회당 70분)으로 오는 7월11일 첫방송 될 예정이다. 현재 주연 배역 캐스팅이 진행중이며 다음달부터 본격 촬영된다.이 드라마는 SBS ‘홍콩 익스프레스’를 연출한 조남국 PD와 스타맥스 드라마 제작사업부 출범의 첫 번째 작품 ‘내사랑 못난이’를 집필한 정지우 작가가 함께 하게 진행한다.회사의 직원 사택을 무대로 그려지는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가 주제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이 드라마 제작을 시작으로 3~4편의 미니시리즈를 준비하고 있다”며 “드라마 제작을 통한 매출 확대와 함께 간접광고 매출, 드라마 OST 제작 및 판매, 해외 판권 수출 등을 통한 2차적인 부가수익 창출로 인해 안정적인 수익기반이 확보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