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7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670선 '고지' 앞까지 전진했다.

6일 코스닥지수는 2.02포인트(0.30%) 오른 666.00를 기록,올 들어 최고치를 경신했다.

개인이 대규모 매집에 나선 가운데 기관도 힘을 보탰으나 외국인은 팔자세로 돌아섰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수송지표 호조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로 2.7% 올라 강세를 보였다.

LG텔레콤 CJ홈쇼핑 CJ인터넷 등도 소폭 올랐다.

스타맥스는 미국 EA사와 게임 국내 독점유통 계약으로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하며 사흘째 초강세를 보였다.

휴먼텍코리아도 대규모 수주로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두림티앤씨는 오는 18일 주총에서 자원개발을 사업목적에 추가키로 했다는 소식에 거래액이 108억원으로 폭증하며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상장폐지로 정리매매에 들어간 이레전자산업은 23.08%(30원) 오르는 이상급등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