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주들이 3월 수송지표 호조와 긍정적 실적 전망에 힘입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한항공은 6일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1400원(3.70%) 오른 3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같은 시간 전일대비 120원(1.86%) 상승한 6580원을 기록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다시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3월 인천공항 수송지표 발표결과 국제선 여객의 호조세가 확인되고 있다"며 항공업종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은 "국제유가 상승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1분기와 2분기 실적 모두 긍정적 기대감이 여전하다"며 대한항공에 대해 '강력매수'의견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