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가 작년에 인수한 하선정 김치를 'CJ하선정 김치'로 리뉴얼해 내놨다.

'CJ하선정 김치'는 '류코노스톡 시트리움'이라는 자연발효강화 유산균이 풍부해 시원하고 아삭한 김장김치 맛이 특징이다. 포기김치,남도식포기김치,맛김치,총각김치,열무김치,백김치,깍두기 등 7개 제품군을 500g부터 4.5kg까지 다양한 양으로 판매한다.

CJ는 "그동안 취약했던 할인점 등 일반 시판 경로를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며 "올해 'CJ하선정 김치'와 그동안 판매하던 '햇김치' 브랜드를 합쳐 약 150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현재 2100억원 규모의 가정용 김치 시장에서 부동의 1위는 대상FNF의 '종가집김치'. 종가집김치는 지난해 대상이 두산으로부터 인수한 이후 더욱 강력해진 유통망에 힘입어 60%대 점유율을 고수하고 있으며 풀무원,농협,동원F&B 등이 뒤를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