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중 미국 고용 사정이 깜짝 호조를 보였다고 노동부가 발표했다.

지난달 만들어진 비농업 부문 일자리는 18만개로 월가의 당초 예상치 16만8000개를 훨씬 웃돌았다.

3월 중 실업률도 4.4%로 지난 2월(4.5%)보다 하락했다.

이는 작년 10월과 같은 것으로 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3월 중 시간당 평균 임금은 6센트(0.3%) 증가한 17.22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에 비해선 4.0% 올라 호조를 보이는 노동시장 상황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만만치 않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