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9일 실적 모멘텀이 기대되는 LCD관련주 5종목을 선별했다.

이 증권사 정재열 연구원은 "패널가격 안정과 패널 출하량 증가는 LCD 패널업체의 수익성을 회복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LCD패널업체인 삼성전자와 LCD필립스LCD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을 권했다.

또 패널가격 하락에 따라 부품업체에 대한 단가 인하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높은 기술력으로 시장지배력이 있고 안정적인 거래처 확보와 원가절감 노력으로 수익성 회복이 기대되는 부품업체들을 주목하라고 강조했다.

정 연구원은 관심이 요망되는 부품업체들로 △한솔LCD(BLU) △테크노세미켐(식각재료) △신성델타테크(몰드프레임) △소디프신소재(특수가스) △에이스디지텍(편광필름) 등을 꼽았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