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방송서비스株에 외국인 '러브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닥지수가 670선을 넘나들고 있는 가운데 방송서비스株에 외국인의 관심이 쏠리고 있어 주목된다.
9일 오전 10시34분 현재 외국인투자가들은 GS홈쇼핑 CJ홈쇼핑 큐릭스 한국경제TV 등 방송서비스업종을 집중적으로 순매수하고 있다.
GS홈쇼핑과 CJ홈쇼핑은 각각 9일과 5일 연속 순매수중이다.
이들 업체의 외국인 보유비중도 26.95%와 39.80%까지 치솟았다.
한국경제TV는 지난 2월말 이후 처음으로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된 종목이다.
주가가 연일 하락하는데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지분율을 높이는 업체도 있다.
큐릭스의 경우 지난 6일부터 지금까지 2% 가까이 주가가 빠지고 있으며 이달 들어서는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외국인투자자들은 지난달 28일부터 매수강도를 높이고 있다. 이같은 연일 순매수는 작년말 이후 처음이다.
매력적인 인수합병(M&A) 대상이라는 게 가장 큰 이유로 꼽히고 있다.
최영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자유로운 규제환경과 지역 및 연령별로 눈맞춘 전문콘텐츠의 자체제작 확대 등에 힘입어 케이블TV가 디지털미디어 핵심 부문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지난 4일 밝혔다.
최 연구원은 특히 "강북지역 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큐릭스가 인터넷TV(IPTV) 도입 과정에서 매력적인 M&A 대상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9일 오전 10시34분 현재 외국인투자가들은 GS홈쇼핑 CJ홈쇼핑 큐릭스 한국경제TV 등 방송서비스업종을 집중적으로 순매수하고 있다.
GS홈쇼핑과 CJ홈쇼핑은 각각 9일과 5일 연속 순매수중이다.
이들 업체의 외국인 보유비중도 26.95%와 39.80%까지 치솟았다.
한국경제TV는 지난 2월말 이후 처음으로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된 종목이다.
주가가 연일 하락하는데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지분율을 높이는 업체도 있다.
큐릭스의 경우 지난 6일부터 지금까지 2% 가까이 주가가 빠지고 있으며 이달 들어서는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외국인투자자들은 지난달 28일부터 매수강도를 높이고 있다. 이같은 연일 순매수는 작년말 이후 처음이다.
매력적인 인수합병(M&A) 대상이라는 게 가장 큰 이유로 꼽히고 있다.
최영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자유로운 규제환경과 지역 및 연령별로 눈맞춘 전문콘텐츠의 자체제작 확대 등에 힘입어 케이블TV가 디지털미디어 핵심 부문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지난 4일 밝혔다.
최 연구원은 특히 "강북지역 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큐릭스가 인터넷TV(IPTV) 도입 과정에서 매력적인 M&A 대상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