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오리 "개밥 발언 오해 풀어주세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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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미녀들의 출연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인기를 얻고있는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한 일본인 출연자의 8일 방송 발언이 화제다.
지난 3월 4일 방송에서는 베트남 출신 하이옌이 “베트남 개고기보다 한국 개고기가 더 맛있다” 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었는데 이번 방송에서는 사오리가 “개가 밥 먹는다” 발언이 문제가 됐다.
사오리는 자신의 미니홈피 메인 화면에 "오늘 방송에서 그런 뜻으로 얘기한거 아니에요. 오해가 있었으면 죄송합니다. 항상 많은 관심 고맙습니다. 앞으로 조심하고 열심히 할께요. 미안해요. 즐거운 하루되세요"라는 메세지를 올려 사과의 뜻을 전했다.
사오리는 8일 방송된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서 한국과 일본의 식사 문화를 비교하면서 일본에서는 그릇을 손에 들고 밥을 먹는데 바닥에 두고 밥을 먹으면 ‘개가 밥 먹는다’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사오리 사과를 본 대다수 네티즌들은 그녀의 미니홈피에 “사오리 입장에선 충분히 이해간다. 사람들이 일을 크게 만들었다” “문화적 차이일 뿐이다. 힘내라”고 응원의 글들을 적었다.
'미녀들의 수다'는 그동안에도 여러 어록들이 화제가 된바 있다.
빼어난 미모로 인기를 얻고 있는 영국-일본 혼혈인 에바 포피엘은 탤런트 안재욱과의 스캔들이 나기도 했고 이에 대해 “재미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진행자인 남희석이 한 출연자의 외모를 비하하는 발언을 한 것이 문제가 되어 사과하기도 했었다.
[ 한경닷컴 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