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랜드 역량 지수(GBCI)는 산업별로 글로벌 브랜드 경영 수준을 평가해 초우량 기업 달성을 위한 운용 시스템 정착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경쟁 우위를 가질 수 있도록 글로벌 브랜드 경영의 방향성을 제시해 보자는 것이다.

2007년도 GBCI는 한국시장에서 글로벌 지향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는 186개 업종,863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국 지역 및 연령별로 표본 집단을 추출했다.

올해는 글로벌 평가를 위한 온라인 조사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조사 대상 지역을 넓혀 해외에서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유효 응답자인 10만1911명을 대상으로 분석 작업이 진행됐다.

성별로는 남자 42.5%,여자57.5% 였다.

연령별로는 10대 10.6%,20대 23.0%,30대 30.5%,40대 19.6%,50대 이상이 16.3% 였다.

지역별로는 서울 38.2%,경기·인천 24.6% 순 이었으며,해외에서도 0.1% 참여했다.

이러한 광범한 표본을 대상으로 경쟁 브랜드를 다각적으로 비교 분석이 가능해져 기업들의 글로벌 브랜드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능률협회 컨설팅은 지속적인 GBCI 평가를 통해 브랜드 자산(equity) 평가 솔루션을 구축하고 이를 기업에 활용토록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