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렌터카는 1990년 사업 초기부터 세계 최대 렌터카 업체인 허츠(Hertz)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선진 렌터카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렌터카 문화를 선도해 왔다.

전국 107개 영업망과 2만8000여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달 오토리스 시장에 진출해 시장 점유율에서 업계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다.

금호렌터카는 독창적이고 진보적인 서비스 경영 전략을 시행해 산업자원부가 주관하는 제32회 국가 품질 경영대회에서 '품질 경영상'을 수상하는 등 서비스 품질에서 인정받고 있다.

2002년 월드컵과 2005년 APEC(아·태 경제협력체) 등 대규모 국제 행사의 차량 공급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회사는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가치 창출 일등 기업' 비전 실현을 위해 서비스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임직원들은 소비자의 의견을 정중히 경청하며 불만 사항을 적극 개선하는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 서비스 포인트 제도를 통해 고객의 소리를 적극 수용하는 체제를 구축해 24시간 내에 조치하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고객 의견을 보다 폭넓게 수렴하고 개선하기 위해 월 1회 고객 만족 회의를 열고 있다.

500여 개의 렌터카 업체가 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한국 렌터카 시장에서 금호렌터카가 명실상부한 '리딩 컴퍼니' 위치를 고수할 수 있는 비결은 다른 업체와 차별화된 서비스 때문이다.

금호렌터카는 실시간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인터넷 예약 및 해외 예약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공항 및 고속철도 연계 서비스와 사고 보험 대차 서비스,장기 대여 고객에 대한 정기적인 차량 점검과 월 1회 순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전국 150여개 지역에 차량 정비소를 운영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사용토록 하고 있다.

금호렌터카는 해외 수요의 선점과 글로벌 기업화를 목적으로 해외 진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05년 11월 업계 최초로 중국 베이징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으며 2006년 6월과 7월 칭다오와 선양에도 현지 법인을 개설했다.

지난달에는 위하이와 다롄에도 진출했다.

이 회사는 올해 안에 베트남에 진출해 아시아 지역 사업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2011년 차량 보유 대수 10만대,매출 1조원을 달성해 '아시아 1위 렌터카'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