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서 잘 나가는 이유 …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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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9일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 시장 성공 요인은 저렴하고 내구성이 우수한 굴삭기를 판매하면서, 신속한 사후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혁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 시장 굴삭기 최종 수요자는 개인업자들로, 이들의 목표는 빠른 시간 내에 투자비용을 회수하는 것이라 그만큼 기계가 가혹환경에 노출되는데, 두산인프라코어의 굴삭기가 이 부분에서 경쟁력이 높았다”고 평가했다.
여기에 신속한 사후 서비스를 제공해 2~3년만에 고객이 원가를 회수 할 수 있게 했다는 설명이다.
기존 중국 굴삭기 판매목표는 총 1만대 수준이었으나, 1분기에 계획을 초과달성해 올해 판매계획을 1만2000대 수준으로 20% 상향조정 할 것으로 삼성증권은 예상했다. 지난해 판매대수 8354대를 능가하며 44% 성장할 수 있는 수준이다.
중국의 굴삭기 시장 성장세도 계속될 것이며 공작기계와 산업차량 판매증가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1000원 유지.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오혁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 시장 굴삭기 최종 수요자는 개인업자들로, 이들의 목표는 빠른 시간 내에 투자비용을 회수하는 것이라 그만큼 기계가 가혹환경에 노출되는데, 두산인프라코어의 굴삭기가 이 부분에서 경쟁력이 높았다”고 평가했다.
여기에 신속한 사후 서비스를 제공해 2~3년만에 고객이 원가를 회수 할 수 있게 했다는 설명이다.
기존 중국 굴삭기 판매목표는 총 1만대 수준이었으나, 1분기에 계획을 초과달성해 올해 판매계획을 1만2000대 수준으로 20% 상향조정 할 것으로 삼성증권은 예상했다. 지난해 판매대수 8354대를 능가하며 44% 성장할 수 있는 수준이다.
중국의 굴삭기 시장 성장세도 계속될 것이며 공작기계와 산업차량 판매증가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1000원 유지.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