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마스터스] (이모저모) 데굴데굴 … 풍덩 … 그린의 심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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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루플 보기,트리플 보기….'
세계 정상의 선수들도 최종일 한 홀에서 4오버파,3오버파를 기록하며 무너졌다.
'꽁지 머리'로 유명한 스페인의 미겔 앙헬 히메네스는 15번 홀(파5)에서 쿼드루플 보기를 범했다.
세 번째샷이 그린을 맞은 뒤 경사를 타고 워터해저드에 굴러들어갔다.
드롭을 한 뒤 친 다섯 번째 샷도 물에 들어갔고,드롭 후 일곱 번째샷을 올려 9타(7온2퍼트)를 기록한 것.
지난해 챔피언인 필 미켈슨도 1번 홀(파4)에서 트리플 보기를 하며 역전 의지가 꺾이고 말았다.
티샷이 벙커에 들어갔고 두 번째 샷은 벙커턱을 맞은 뒤 간신히 나왔다.
그린을 노린 세 번째 샷은 그린 주변 벙커로 들어가 버렸다.
네 번째 벙커샷은 턱을 맞은 뒤 다시 벙커에 멈췄고,결국 5온2퍼트로 홀아웃했다.
○…최경주와 양용은이 내년 마스터스에 다시 출전하기 위해서는 향후 1년 동안 미국 PGA투어 대회에서 우승하거나 올 시즌 상금 랭킹 30위 안에 들어야 한다.
오거스타내셔널GC 측은 내년부터 더 출중한 선수들을 출전시키기 위해 새로운 '초청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는데 전년 대회 성적이나 세계 랭킹 조항을 없애는 대신 이 같은 대체안을 발표한 것.
○…올해도 '4일 내내 60타대' 스코어는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한 라운드라도 60타대 스코어를 낸 선수는 총 96명 가운데 8명에 지나지 않았다.
또 2개 라운드에서 60타대 스코어를 낸 선수조차 없을 정도로 '오거스타내셔널GC가 선수들을 압도한 해'로 기록되게 됐다.
이번 대회 평균 타수는 75.8814타로 '벤트 그래스 시대'인 1981년 이후로는 가장 높은 스코어다.
홀별로는 11번홀(파4·길이 505야드)이 4.5096타로 가장 어려운 홀로 집계됐다.
세계 정상의 선수들도 최종일 한 홀에서 4오버파,3오버파를 기록하며 무너졌다.
'꽁지 머리'로 유명한 스페인의 미겔 앙헬 히메네스는 15번 홀(파5)에서 쿼드루플 보기를 범했다.
세 번째샷이 그린을 맞은 뒤 경사를 타고 워터해저드에 굴러들어갔다.
드롭을 한 뒤 친 다섯 번째 샷도 물에 들어갔고,드롭 후 일곱 번째샷을 올려 9타(7온2퍼트)를 기록한 것.
지난해 챔피언인 필 미켈슨도 1번 홀(파4)에서 트리플 보기를 하며 역전 의지가 꺾이고 말았다.
티샷이 벙커에 들어갔고 두 번째 샷은 벙커턱을 맞은 뒤 간신히 나왔다.
그린을 노린 세 번째 샷은 그린 주변 벙커로 들어가 버렸다.
네 번째 벙커샷은 턱을 맞은 뒤 다시 벙커에 멈췄고,결국 5온2퍼트로 홀아웃했다.
○…최경주와 양용은이 내년 마스터스에 다시 출전하기 위해서는 향후 1년 동안 미국 PGA투어 대회에서 우승하거나 올 시즌 상금 랭킹 30위 안에 들어야 한다.
오거스타내셔널GC 측은 내년부터 더 출중한 선수들을 출전시키기 위해 새로운 '초청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는데 전년 대회 성적이나 세계 랭킹 조항을 없애는 대신 이 같은 대체안을 발표한 것.
○…올해도 '4일 내내 60타대' 스코어는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한 라운드라도 60타대 스코어를 낸 선수는 총 96명 가운데 8명에 지나지 않았다.
또 2개 라운드에서 60타대 스코어를 낸 선수조차 없을 정도로 '오거스타내셔널GC가 선수들을 압도한 해'로 기록되게 됐다.
이번 대회 평균 타수는 75.8814타로 '벤트 그래스 시대'인 1981년 이후로는 가장 높은 스코어다.
홀별로는 11번홀(파4·길이 505야드)이 4.5096타로 가장 어려운 홀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