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은 9일 창립 34주년을 맞아 회사명을 ㈜태영건설로 변경하는 기업이미지 통합(CI)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울 여의도 옛 서울방송 자리에 신사옥을 마련,이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의 대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회사명과 기업 로고를 바꿨다"며 "고객의 생활 가치를 창조하는 최우량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비전으로 건설 물류·무역 레저 방송 등 4개 부문에서 전 임직원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관계자는 기존 아파트 브랜드('데시앙')는 앞으로도 계속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