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모터쇼가 개막 나흘만에 관람객 32만명을 돌파하는 등 흥행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모터쇼 참가 업체들도 톡톡 튀는 전략으로 관람객 사로잡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김성진 기잡니다. 흥겨운 음악에 맞춘 모델들의 시원한 워킹. 어느 패션쇼 현장이 아닌 서울 모터쇼의 한 풍경입니다. 서울 모터쇼가 개막 사흘만에 관람객 32만명을 돌파하며 흥행몰이 중입니다. 이처럼 관람객 홍수 속에 모터쇼 참가업체들도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관람객 사로잡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눈길 끄는 자동차 전시는 기본. 매력적인 모델들로 관람객들을 유혹합니다. 때론 자동차의 여성스런 곡선을 강조하기 위해 남자 모델도 적극 활용합니다. 패션쇼, 비보이 공연, 칵테일 쇼는 물론 사륜구동 차량과 카트시승 등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넘쳐납니다. 서울 모터쇼가 차량 홍보에 국한되지 않고 전시장 구석구석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업체들은 하이브리드차와 수소연료전지차 등을 차별적으로 선보이며 친환경차량에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서울 모터쇼. 역대 최고 규모에 걸맞게 관련 업체들도 차별화된 전략으로 관람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WOW-TV NEWS 김성진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