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고성 동서관통도로 조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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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강원도가 9일 두 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관광 등 5개 분야 10개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합의했다.
김문수 경기지사와 김진선 강원지사는 이날 오후 수원 경기도청에서 '경기도-강원도 광역행정협력 합의문'에 서명했다.
두 도는 △접경지역 공동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및 광역교통망 조기확충 △비무장지대(DMZ) 주변 평화관광벨트 조성과 관광상품 공동 개발 △한강수계 수질개선을 위한 내수면 자원조사 및 물 이용부담금 부과요율 현실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 농수산물 등 특산품 판로개척을 위한 지역 특산품 공동 마케팅을 펼치고 경기도의 제4회 세계도자비엔날레와 강원도의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와 강원도는 인터넷 장터인 강원마트(GW-Mart)와 경기사이버장터(KGFarm)를 상호 링크시켜 농수특산품 판매도 상호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특산품인 개성인삼과 강원인삼에 대해서는 두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축제와 직거래 행사장에 공동 판매부스를 설치해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기로 했다.
두 도는 또 인천 강화~경기 연천~강원 고성에 이르는 323km의 국토 동서관통 순환도로를 조기에 개설하고 군사시설보호구역에 대한 규제 완화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김문수 경기지사와 김진선 강원지사는 이날 오후 수원 경기도청에서 '경기도-강원도 광역행정협력 합의문'에 서명했다.
두 도는 △접경지역 공동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및 광역교통망 조기확충 △비무장지대(DMZ) 주변 평화관광벨트 조성과 관광상품 공동 개발 △한강수계 수질개선을 위한 내수면 자원조사 및 물 이용부담금 부과요율 현실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 농수산물 등 특산품 판로개척을 위한 지역 특산품 공동 마케팅을 펼치고 경기도의 제4회 세계도자비엔날레와 강원도의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와 강원도는 인터넷 장터인 강원마트(GW-Mart)와 경기사이버장터(KGFarm)를 상호 링크시켜 농수특산품 판매도 상호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특산품인 개성인삼과 강원인삼에 대해서는 두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축제와 직거래 행사장에 공동 판매부스를 설치해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기로 했다.
두 도는 또 인천 강화~경기 연천~강원 고성에 이르는 323km의 국토 동서관통 순환도로를 조기에 개설하고 군사시설보호구역에 대한 규제 완화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