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실적개선+주주가치 제고..매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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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투자증권은 10일 대우건설에 대해 실적개선과 주주가치 제고 정책으로 상승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8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조주형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최근 3개월 시장대비 상대수익률은 -14.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택업황 악화에 대한 우려, 연말 배당정책에 대한 투자자 실망 매물과 올해 실적 개선 모멘텀 부재 가능성, 주주가치 제고 정책의 불확실성 때문인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시장 우려와는 달리 올 1분기부터 실적개선이 이어지고 업계 최고 수준의 배당성향(40%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주가치제고 정책의 경우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을 뿐 1년 이내 실시함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조 연구원은 금호아시아나 컨소시움의 경영권 인수 이후 적극적인 주주가치제고 정책과 국내외 개발사업 확대에 따른 성장성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또 주택업황 악화로 인한 실적과 수주감소 부담은 해외사업과 토목 공종에서 커버가 가능할 것으로 내대봤다.
이에 따라 향후 주가는 시장대비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조 연구원은 예상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조주형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최근 3개월 시장대비 상대수익률은 -14.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택업황 악화에 대한 우려, 연말 배당정책에 대한 투자자 실망 매물과 올해 실적 개선 모멘텀 부재 가능성, 주주가치 제고 정책의 불확실성 때문인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시장 우려와는 달리 올 1분기부터 실적개선이 이어지고 업계 최고 수준의 배당성향(40%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주가치제고 정책의 경우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을 뿐 1년 이내 실시함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조 연구원은 금호아시아나 컨소시움의 경영권 인수 이후 적극적인 주주가치제고 정책과 국내외 개발사업 확대에 따른 성장성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또 주택업황 악화로 인한 실적과 수주감소 부담은 해외사업과 토목 공종에서 커버가 가능할 것으로 내대봤다.
이에 따라 향후 주가는 시장대비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조 연구원은 예상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