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0일 한신공영에 대해 주택부문의 안정적 이익과 높은 자산가치를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5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 증권사 강승민 연구원은 "주택부문의 매출비중이 70%내외로 재건축과 재개발 위주 수주활동을 펼쳐 현재 이들 부문 수주잔고 비중이 86%에 이른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비중이 55%내외로 향후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강 연구원은 한신공영의 P/E와 P/B에 대해 중형건설업체 평균 대비 15%이상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했다.

이익의 안정적 흐름이 계속 유지되고 순부채도 순현금상태로 재무구조가 우수해 향후 저평가 국면을 벗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순자산가치 대비 주가 수준이 낮고 배당가능이익이 시가총액보다 높아 향후 배당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현재 시가배당수익률은 3.5%로 높은 수준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