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이 셀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0일 노무라는 "하나로미디어와 공급계약 체결은 올해 실적 가시성을 한층 더 좋아지게 만든다"면서 "국내 시장에서 IPTV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점도 긍정 요인"이라고 발했다.

연말까지 IPTV 가입자 수가 81만가구에 이르고 지난해 20만대 수준이었던 셋톱박스 수요도 70만대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셀런의 매출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영업이익은 53억원으로 전기 대비 23% 늘어날 것으로 추정.

매수 의견에 적정주가를 8200원으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