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텍, 글로벌 LNG보냉재 부문 꽉 잡았다 ‘목표가 ↑’ ... 신영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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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10일 전세계 LNG보냉재 부문 독점업체인 화인텍의 실적 개선이 본격화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조용준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화인텍은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은 물론, 최근 LNG선 2척을 수주한 한진중공업에서도 보냉재를 수주했고, 일본 유니버셜 조선소와 중국 후동조선소에도 보냉재를 수출하는 등 장기 호황이 예상되는 세계 LNG선 시장의 LNG보냉재 부문 독점업체”라고 설명했다.
올해 화인텍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710억원과 268억원으로 각각 28%와 8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에는 투자를 늘려 감가상각비 등 고정비용이 늘었지만 올해 이후 외형성장으로 인해 고정비 감소효과가 기대된다는 것.
내년에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324억원과 429억원으로 22.7%와 59.8%의 높은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조 센터장은 “화인텍이 조선업종 평균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을 크게 상회할 것”이라며 조선기자재 분야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조용준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화인텍은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은 물론, 최근 LNG선 2척을 수주한 한진중공업에서도 보냉재를 수주했고, 일본 유니버셜 조선소와 중국 후동조선소에도 보냉재를 수출하는 등 장기 호황이 예상되는 세계 LNG선 시장의 LNG보냉재 부문 독점업체”라고 설명했다.
올해 화인텍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710억원과 268억원으로 각각 28%와 8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에는 투자를 늘려 감가상각비 등 고정비용이 늘었지만 올해 이후 외형성장으로 인해 고정비 감소효과가 기대된다는 것.
내년에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324억원과 429억원으로 22.7%와 59.8%의 높은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조 센터장은 “화인텍이 조선업종 평균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을 크게 상회할 것”이라며 조선기자재 분야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