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1500선을 사이에 두고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하고 있다.

일단 급격한 상승 이후 잠시 숨 고르기 국면에 들어가 눈치를 보는 하루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10일 삼성증권은 "미국 증시가 1분기 실적기대 악화에 따른 우려 증가로 보합권에 머물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일본은행의 정책금리 발표도 증시에 또 다른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삼성증권은 "기존 0.5%의 정책금리 동결이 유력해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 2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마이너스권에 머문데다가 단칸지수도 소폭 하락, 디플레이션 우려가 고개를 들었기 때문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