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株 나란히 하락 반전.."단기 가격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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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조선주들이 하락 반전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45분 현재 편대미포조선은 5000원(2.50%) 떨어진 19만5000원을 기록하고 있고, 현대중공업(-2.31%), 대우조선해양(-1.41%), 삼성중공업(-0.56%) 등도 모두 약세를 시현하고 있다.
최근 지수 상승의 선봉장 역할을 했지만 추가 상승 여력은 떨어진다는 지적이 잇따르며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이날 대신증권은 조선주들의 주가가 이미 애널리스트들의 목표주가를 넘어선 상황이어서 추가 상승시 단기매도 관점에서의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고 판단했다.
신영증권 조용준 리서치센터장도 장기 호황세는 지속될 전망이나 종목별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아지고 있어 투자종목의 압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현대미포조선과 대우조선해양의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내리고, STX조선과 화인텍을 최선호주로 추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10일 오전 9시45분 현재 편대미포조선은 5000원(2.50%) 떨어진 19만5000원을 기록하고 있고, 현대중공업(-2.31%), 대우조선해양(-1.41%), 삼성중공업(-0.56%) 등도 모두 약세를 시현하고 있다.
최근 지수 상승의 선봉장 역할을 했지만 추가 상승 여력은 떨어진다는 지적이 잇따르며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이날 대신증권은 조선주들의 주가가 이미 애널리스트들의 목표주가를 넘어선 상황이어서 추가 상승시 단기매도 관점에서의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고 판단했다.
신영증권 조용준 리서치센터장도 장기 호황세는 지속될 전망이나 종목별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아지고 있어 투자종목의 압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현대미포조선과 대우조선해양의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내리고, STX조선과 화인텍을 최선호주로 추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