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골프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골프토너먼트의 우승자 잭 존슨(31·미국)의 세계랭킹이 껑충 뛰었다.

존슨은 10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3.96을 받아 15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56위에서 무려 41계단이나 상승한 것이다.

존슨은 남자골프 세계랭킹이 도입된 지 21년 만에 처음으로 랭킹 50위 밖 선수가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는 기록도 세웠다.

타이거 우즈,짐 퓨릭,아담 스콧,필 미켈슨,어니 엘스,헨릭 스텐손,비제이 싱이 1∼7위를 유지한 가운데 최경주(37·나이키골프)는 지난주 24위에서 27위로,양용은(35·테일러메이드)은 49위에서 50위로 각각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