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복합리조트 '알펜시아'] 해외 사계절 리조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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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 리조트가 벤치마킹한 세계 유수의 휴양지는 캐나다의 휘슬러, 미국의 아스펜과 베일 등이다.
이들 휴양지는 연중 쉼없이 관광객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대형 위락시설을 설치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캐나다 휘슬러 리조트는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주도인 밴쿠버에서 북쪽으로 차로 2시간 거리에 있다.
스키시설은 휘슬러 마운틴에만 100여개에 이르는 다양한 코스가 있으며 슬로프 수가 200개를 넘고 16대의 리프트가 운행된다.
휘슬러 리조트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블랙콤 마운틴은 스노보드 전용 슬로프와 세계에서 가장 빠른 리프트를 자랑한다.
인근에는 휘슬러 골프클럽 등 4개의 골프코스가 자리잡았다.
숙박시설은 호텔 타운하우스 콘도미니엄 등을 포함, 115개가 있으며 객실이 5300여개에 이른다.
호텔은 4개 지구, 타운 하우스는 7개 지구에 위치했다.
이벤트도 연중 끊임이 없다.
4월에는 텔러스 세계 스키 스노보드 축제가, 7월에는 산악자전거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8월에 벌어지는 휘슬러 음악 미술축제도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다.
11~12월에는 4일간 휘슬러 영화제가 열리는데 신예 영화감독들의 실험적 작품을 중심으로 90편 이상의 영화가 상영된다.
스키시즌에는 오지탐험, 독수리떼 관찰, 개썰매 타기 등으로, 스키시즌이 아닌 때는 승마, 카누여행, 자전거캠프 등으로 관광객을 유혹한다.
사륜 오토바이, 래프팅 등도 4계절 휴양단지로서 면모를 더 한다.
미국 콜로라도 아스펜 리조트는 로키산맥 폐광촌을 개발한 케이스다.
1930년대부터 개발하기 시작해 세계적인 리조트로 발전했다.
국제음악제와 음악학교를 유치하면서 비동절기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6000여명의 주민이 사는 작은 마을에 매년 10만명이 방문한다.
스키 코스는 4개 지역으로 나뉘어 펼쳐진다.
슬로프는 341개다.
스노매스 90개, 아스펜 마운틴 75개, 아스펜 하이랜드 131개, 버터밀크 44개 등이다.
버터밀크에서는 2010년 동계 X-게임이 개최된다.
숙박시설은 아스펜 주변 15km 안에 1만5000여실이 준비돼 있다.
아스펜은 다양한 먹거리로 유명하다.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서양식뿐만 아니라 한국 일본 중국 인도 등 아시아 지역 음식도 맛볼 수 있다.
공연시설은 4개가 있으며 극장형 식당도 그 중 하나다.
이벤트는 콜로라도 프리라이드 챔피언십이 손꼽힌다.
슬로프가 아닌 절벽과 산등성이를 타고 넘는 고난도 스키대회다.
봄에는 4일 동안 음악축제가 아스핀 전 지역을 하나로 묶는다.
자연전문가와 함께 하는 산행이나 곤돌라 타기 등은 골프를 즐기지 않는 아이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베일 리조트는 아스펜과 함께 미국 콜로라도에 있다.
1970년 키스톤 스키 리조트가 처음으로 문을 열었고 10년 뒤에는 18홀 규모의 챔피어십 골프코스도 개장했다.
스키가 특히 유명한데 2000년 스키매거진 잡지는 북미 최고의 스키 리조트로 선정하기도 했다.
베일은 7개 지역으로 이뤄졌으며 각기 특성이 달라 계절에 상관없이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었다.
스키가 주력 시설이면서도 지난 5년간 여름 매출을 5배로 향상시킬 수 있었던 배경이다.
숙박시설은 특1급 호텔을 비롯 숙박비가 저렴한 호스텔까지 100개가 있다.
숙박시설 역시 지역에 따라 여러 성격을 부여해 지루함을 덜었다.
이벤트는 1월에 '더 혼다 세션'이 열린다.
세계 각국에서 온 스키어와 스노보더들이 화려한 장기를 선보인다.
베일영화제는 3~4월 사이 3일간 선보이고 이 무렵 봄을 맞이하는 음악축제도 즐길 수 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이들 휴양지는 연중 쉼없이 관광객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대형 위락시설을 설치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캐나다 휘슬러 리조트는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주도인 밴쿠버에서 북쪽으로 차로 2시간 거리에 있다.
스키시설은 휘슬러 마운틴에만 100여개에 이르는 다양한 코스가 있으며 슬로프 수가 200개를 넘고 16대의 리프트가 운행된다.
휘슬러 리조트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블랙콤 마운틴은 스노보드 전용 슬로프와 세계에서 가장 빠른 리프트를 자랑한다.
인근에는 휘슬러 골프클럽 등 4개의 골프코스가 자리잡았다.
숙박시설은 호텔 타운하우스 콘도미니엄 등을 포함, 115개가 있으며 객실이 5300여개에 이른다.
호텔은 4개 지구, 타운 하우스는 7개 지구에 위치했다.
이벤트도 연중 끊임이 없다.
4월에는 텔러스 세계 스키 스노보드 축제가, 7월에는 산악자전거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8월에 벌어지는 휘슬러 음악 미술축제도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다.
11~12월에는 4일간 휘슬러 영화제가 열리는데 신예 영화감독들의 실험적 작품을 중심으로 90편 이상의 영화가 상영된다.
스키시즌에는 오지탐험, 독수리떼 관찰, 개썰매 타기 등으로, 스키시즌이 아닌 때는 승마, 카누여행, 자전거캠프 등으로 관광객을 유혹한다.
사륜 오토바이, 래프팅 등도 4계절 휴양단지로서 면모를 더 한다.
미국 콜로라도 아스펜 리조트는 로키산맥 폐광촌을 개발한 케이스다.
1930년대부터 개발하기 시작해 세계적인 리조트로 발전했다.
국제음악제와 음악학교를 유치하면서 비동절기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6000여명의 주민이 사는 작은 마을에 매년 10만명이 방문한다.
스키 코스는 4개 지역으로 나뉘어 펼쳐진다.
슬로프는 341개다.
스노매스 90개, 아스펜 마운틴 75개, 아스펜 하이랜드 131개, 버터밀크 44개 등이다.
버터밀크에서는 2010년 동계 X-게임이 개최된다.
숙박시설은 아스펜 주변 15km 안에 1만5000여실이 준비돼 있다.
아스펜은 다양한 먹거리로 유명하다.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서양식뿐만 아니라 한국 일본 중국 인도 등 아시아 지역 음식도 맛볼 수 있다.
공연시설은 4개가 있으며 극장형 식당도 그 중 하나다.
이벤트는 콜로라도 프리라이드 챔피언십이 손꼽힌다.
슬로프가 아닌 절벽과 산등성이를 타고 넘는 고난도 스키대회다.
봄에는 4일 동안 음악축제가 아스핀 전 지역을 하나로 묶는다.
자연전문가와 함께 하는 산행이나 곤돌라 타기 등은 골프를 즐기지 않는 아이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베일 리조트는 아스펜과 함께 미국 콜로라도에 있다.
1970년 키스톤 스키 리조트가 처음으로 문을 열었고 10년 뒤에는 18홀 규모의 챔피어십 골프코스도 개장했다.
스키가 특히 유명한데 2000년 스키매거진 잡지는 북미 최고의 스키 리조트로 선정하기도 했다.
베일은 7개 지역으로 이뤄졌으며 각기 특성이 달라 계절에 상관없이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었다.
스키가 주력 시설이면서도 지난 5년간 여름 매출을 5배로 향상시킬 수 있었던 배경이다.
숙박시설은 특1급 호텔을 비롯 숙박비가 저렴한 호스텔까지 100개가 있다.
숙박시설 역시 지역에 따라 여러 성격을 부여해 지루함을 덜었다.
이벤트는 1월에 '더 혼다 세션'이 열린다.
세계 각국에서 온 스키어와 스노보더들이 화려한 장기를 선보인다.
베일영화제는 3~4월 사이 3일간 선보이고 이 무렵 봄을 맞이하는 음악축제도 즐길 수 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