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골퍼가 세미프로들만 출전하는 'SBSGOLF 캘러웨이투어 2회대회'에서 후반 나인에 2개의 이글을 낚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국가대표 상비군인 황제경군(17·김포양곡고2)은 10일 전남 함평다이너스티C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2개,버디 3개,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 합계 7언더파 137타로 우승컵을 안았다.

지난주 1회 대회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이다.

황제경군은 아역 탤런트 출신이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