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정부가 총리와 장관 봉급을 내년 말까지 60% 인상하기로 했다.

고급 두뇌를 정부 내에 끌어들여 국가 경쟁력을 높이려는 조치다.

이에 따라 리셴룽 총리 연봉은 310만 싱가포르달러(약 19억원)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봉급의 5배에 달할 전망이다.

한국 대통령보다는 약 10배 많은 수준이다.

워낙 큰 인상폭이어서 싱가포르 내 반대 여론도 만만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