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코정보 사흘째 상한가..악재가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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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벨코정보통신이 3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감자 결의로 인해 시장퇴출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분석이다.
11일 오후 1시36분 현재 벨코정보는 13.56% 급등한 335원에 거래되고 있다.
벨코정보는 최근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는 등 잇단 악재로 몸살을 앓고 있는 중이다.
지난 6일 이재전 벨코정보 대표이사의 업무상 횡령(100억원) 혐의가 드러났고, 이에 앞서 4일에는 160억원 가량의 금전 대여 사실을 지연 공시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되기도 했다.
지난달 중순에는 대규모 경상손실이 발생,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상태다.
하지만 시장퇴출 가능성은 낮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대표의 횡령 혐의가 드러난 당일 관리종목 지정 해제를 위한 20대1의 감자를 실시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감자 등을 통해 최소한 퇴출 가능성은 낮아졌다"면서 "쌀 때 주식을 사두려는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단기적으로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설명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감자 결의로 인해 시장퇴출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분석이다.
11일 오후 1시36분 현재 벨코정보는 13.56% 급등한 335원에 거래되고 있다.
벨코정보는 최근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는 등 잇단 악재로 몸살을 앓고 있는 중이다.
지난 6일 이재전 벨코정보 대표이사의 업무상 횡령(100억원) 혐의가 드러났고, 이에 앞서 4일에는 160억원 가량의 금전 대여 사실을 지연 공시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되기도 했다.
지난달 중순에는 대규모 경상손실이 발생,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상태다.
하지만 시장퇴출 가능성은 낮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대표의 횡령 혐의가 드러난 당일 관리종목 지정 해제를 위한 20대1의 감자를 실시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감자 등을 통해 최소한 퇴출 가능성은 낮아졌다"면서 "쌀 때 주식을 사두려는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단기적으로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설명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