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7개월 연속 30만명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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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취업자 수가 조금 늘긴 했지만 여전히 정부 목표치인 30만명을 밑돌았다.
목표 미달은 올 들어서만 석 달 연속이며 지난해 9월부터 치면 7개월 연속이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312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7만3000명(1.2%) 증가했다.
지난달 취업자 증가수는 2월의 26만2000명보다 약간 늘어난 것이지만 정부가 올해 초 경제운영 방향에서 제시한 목표치 30만명엔 여전히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취업자 증가수가 30만명을 넘긴 것은 지난해 8월(31만8000명)이 마지막이었다.
연령대별로는 청년층의 구직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30대 취업자 수는 8만9000명,20대 취업자 수는 8만2000명 줄었다.
감소율로는 각각 1.4%와 2.0%이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목표 미달은 올 들어서만 석 달 연속이며 지난해 9월부터 치면 7개월 연속이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312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7만3000명(1.2%) 증가했다.
지난달 취업자 증가수는 2월의 26만2000명보다 약간 늘어난 것이지만 정부가 올해 초 경제운영 방향에서 제시한 목표치 30만명엔 여전히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취업자 증가수가 30만명을 넘긴 것은 지난해 8월(31만8000명)이 마지막이었다.
연령대별로는 청년층의 구직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30대 취업자 수는 8만9000명,20대 취업자 수는 8만2000명 줄었다.
감소율로는 각각 1.4%와 2.0%이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