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마다 소호(개인사업자) 전용 카드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개인사업자의 신용카드 이용과 은행 거래 이용 편의성 제공을 위해 개인사업자 전용 카드인 '사업파트너 카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카드는 부산은행 '사업용 계좌'를 개설한 개인사업자에 한해 기업카드로 발급이 가능하다.

연회비 면제,이용금액의 0.2%포인트 적립,주유할인,국외여행 상해보험 가입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며 이용 실적에 따라 자동화기기 이용 등 각종 수수료가 면제된다.

신한카드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신한 탑스 비즈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이 카드는 각종 세무정보 콘텐츠와 관련 정보지를 주기적으로 제공하고,삼덕회계법인과 제휴해 세무기장 대리 비용을 약 50~86% 할인해 준다.

또한 정상 결제금액의 0.5%를 포인트로 적립해 주고,신한은행에서 대출받을 경우 신용평가 수수료,부채증명원 발급 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