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11-5549 앵커> 조석래 전경련 회장 취임 이후 첫 회장단 회의가 오늘 저녁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립니다. 자세한 내용을 취재기자로부터 들어보겠습니다. 한정연 기자! 기자> 조석래 신임 전경련 회장의 취임 축하와 상견례를 위한 전경련 회장단 회의가 잠시 후 이곳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통상 회장단 회의는 홀수달에 격월로 열리지만 이번 회의는 전경련 개혁 방안 등에 대한 회장단의 의견을 듣기 위해 한달 앞당겨 실시되는 것입니다. S) 조석래 전경련 회장은 만찬을 겸한 이번 회장단 회의를 통해 전경련 활동 방향과 조직개편, 사무국 인사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인데요 조 회장은 취임 이후 매일 전경련회관에 나와 업무보고를 받는 등 전경련 개편 구상을 가다듬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조석래 전경련 회장 취임 이후 첫 회장단 모임에서 4대 그룹 회장들은 찾아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S)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현재 유럽 출장 중이며 정몽구 현대그룹 회장과 구본무 LG그룹 회장, 최태원 SK 회장은 그룹 내 일정을 이유로 참석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이밖에도 김승연 한화 회장과 신동빈 롯데 부회장도 해외 출장으로 불참하게 됩니다. S) 이에 따라 이번 회장단 회의에 참석하는 회장단은 이준용 대림 회장과 조양호 한진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등 모두 11명이 될 전망입니다. WOW-TV NEWS 한정연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