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캘거리' … 드럼헬러의 파노라마~ 쇼핑ㆍ캠핑ㆍ골프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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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디안 로키의 구심점이자 앨버타주 제2의 도시로 각광받고 있는 캘거리.
세계적으로 유명한 7월의 카우보이 축제 '스템피드 축제'와 함께 연중 끊이지 않는 이벤트로 세계 각국의 젊은이들을 불러들이고 있는 천혜 자연의 보고다.
서쪽으로는 로키산맥이,동쪽으로는 그만큼 넓은 평야가 끝 간 데 없이 광활한 곳이 바로 캘거리다.
캘거리의 상징물이자 관광의 시발점인 캘거리 타워는 360도 회전하며 캘거리 전역의 장관을 선사한다.
도심 너머 장엄하게 펼쳐진 캐나디안 로키의 웅장한 자태는 숨을 멎게 한다.
해질녁부터 이어지는 캘거리의 야경은 이국의 정취를 물씬 풍긴다.
우리의 명동쯤에 해당하는 세븐스 애비뉴에는 수많은 쇼핑 숍과 갤러리 등이 즐비하고 낭만을 좇는 젊은이들로 늘 분주하다.
캘거리에서 한 시간가량 서쪽에 위치한 '카나나스키스 컨트리'에는 여러 개의 스키 리조트가 자리하고 있다.
특히 나키스카는 15회 동계 올림픽이 열렸던 곳으로도 유명해 해마다 내국인은 물론 세계 각국의 스키 마니아들이 많이 찾고 있다.
도심에서 가까워 많은 이들로 붐비는 이 지역에는 피터 러히드,보우 밸리,브래그 크릭,에로우 십 등의 야생공원이 있어 봄부터 가을까지 캠핑,골프,하이킹,낚시 등을 즐길 수 있다.
남부 앨버타에서는 배드랜드와 드럼헬러 밸리를 꼭 찾아봐야 한다.
바위와 모래뿐인 황량한 들판인 이곳은 레드 디어 강이 오랜 세월 반복해서 평야를 파내려간 결과 만들어진 부산물로 기묘한 경관이 탄성을 자아낸다.
작은 도시 이름인 드럼헬러에는 25m 높이의 티라노사우르스가 입을 쩍 벌리고 있는데 이 역시 세계 최대 규모로 전망대인 티라노사우르스 입 속에 올라서면 드럼헬러의 파노라마가 그림처럼 들어온다.
드럼헬러 타운에서 시작해 북서쪽으로 이어지는 약 48km에 이르는 트레일을 타고 가는 운치도 그만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돼 있는 로열 티렐 고생물 박물관이 있는 미드랜드 주립공원으로 연결된다.
티렐 뮤지엄은 세계 최대 규모의 공룡박물관으로 전시물들은 앨버타주에서 발굴된 공룡시대의 유적들을 원래대로 복원해 놓은 것이다.
공룡화석을 발굴하는 투어나 발굴 현장을 견학하는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캐나다 내에서도 에듀테인먼트 명소로 인기있다.
캘거리에서 자동차로 두 시간 남짓 거리에 있는 앨버타의 주도 에드먼튼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쇼핑몰 '웨스트 에드먼튼 몰'이 자리잡고 있어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을 불러들이고 있다.
800여개가 넘는 상점들과 110여개의 음식점이 들어차 있는 에드먼튼 몰에는 초대형 테마파크는 물론 카지노,쇼핑센터,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공간,레스토랑 등 한자리에서 여흥과 오락,식사,잠자리까지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
현대적 감각의 세련미와 서구 전통미가 물씬한 전형적인 캐나디안 시티가 에드먼튼은 100여년의 역사를 간직한 구거리 '스트라스코나'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한 곳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아웃도어 레포츠의 천국으로도 손색없다.
traveljoy@hankyung.com
# 대한항공, 7월1일부터 캘거리 직항 전세기 운항
대한항공은 오는 7월1일부터 9월2일까지 서울∼캘거리 노선에 주3회 직항 전세기를 띄운다.
운항 항공기는 보잉 772-200.대한항공과 패키지 여행사들은 기존 캘거리 경유 여행일정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코스인 재스퍼 국립공원에서의 컬럼비아 아이스필드 설상차 체험 같은 프로그램을 그대로 진행하며 새로운 여행일정도 포함시킬 계획이다.
6일에서 9일 동안 머물면서 방문하는 지역은 캘거리,에드먼튼,밴프,캔모어,레이크 루이스,재스퍼,드럼헬러,레드 디어,포트 맥클레오드,워터튼 등이 될 전망.하나투어 모두투어 롯데관광 자유투어 등이 관련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7월의 카우보이 축제 '스템피드 축제'와 함께 연중 끊이지 않는 이벤트로 세계 각국의 젊은이들을 불러들이고 있는 천혜 자연의 보고다.
서쪽으로는 로키산맥이,동쪽으로는 그만큼 넓은 평야가 끝 간 데 없이 광활한 곳이 바로 캘거리다.
캘거리의 상징물이자 관광의 시발점인 캘거리 타워는 360도 회전하며 캘거리 전역의 장관을 선사한다.
도심 너머 장엄하게 펼쳐진 캐나디안 로키의 웅장한 자태는 숨을 멎게 한다.
해질녁부터 이어지는 캘거리의 야경은 이국의 정취를 물씬 풍긴다.
우리의 명동쯤에 해당하는 세븐스 애비뉴에는 수많은 쇼핑 숍과 갤러리 등이 즐비하고 낭만을 좇는 젊은이들로 늘 분주하다.
캘거리에서 한 시간가량 서쪽에 위치한 '카나나스키스 컨트리'에는 여러 개의 스키 리조트가 자리하고 있다.
특히 나키스카는 15회 동계 올림픽이 열렸던 곳으로도 유명해 해마다 내국인은 물론 세계 각국의 스키 마니아들이 많이 찾고 있다.
도심에서 가까워 많은 이들로 붐비는 이 지역에는 피터 러히드,보우 밸리,브래그 크릭,에로우 십 등의 야생공원이 있어 봄부터 가을까지 캠핑,골프,하이킹,낚시 등을 즐길 수 있다.
남부 앨버타에서는 배드랜드와 드럼헬러 밸리를 꼭 찾아봐야 한다.
바위와 모래뿐인 황량한 들판인 이곳은 레드 디어 강이 오랜 세월 반복해서 평야를 파내려간 결과 만들어진 부산물로 기묘한 경관이 탄성을 자아낸다.
작은 도시 이름인 드럼헬러에는 25m 높이의 티라노사우르스가 입을 쩍 벌리고 있는데 이 역시 세계 최대 규모로 전망대인 티라노사우르스 입 속에 올라서면 드럼헬러의 파노라마가 그림처럼 들어온다.
드럼헬러 타운에서 시작해 북서쪽으로 이어지는 약 48km에 이르는 트레일을 타고 가는 운치도 그만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돼 있는 로열 티렐 고생물 박물관이 있는 미드랜드 주립공원으로 연결된다.
티렐 뮤지엄은 세계 최대 규모의 공룡박물관으로 전시물들은 앨버타주에서 발굴된 공룡시대의 유적들을 원래대로 복원해 놓은 것이다.
공룡화석을 발굴하는 투어나 발굴 현장을 견학하는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캐나다 내에서도 에듀테인먼트 명소로 인기있다.
캘거리에서 자동차로 두 시간 남짓 거리에 있는 앨버타의 주도 에드먼튼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쇼핑몰 '웨스트 에드먼튼 몰'이 자리잡고 있어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을 불러들이고 있다.
800여개가 넘는 상점들과 110여개의 음식점이 들어차 있는 에드먼튼 몰에는 초대형 테마파크는 물론 카지노,쇼핑센터,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공간,레스토랑 등 한자리에서 여흥과 오락,식사,잠자리까지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
현대적 감각의 세련미와 서구 전통미가 물씬한 전형적인 캐나디안 시티가 에드먼튼은 100여년의 역사를 간직한 구거리 '스트라스코나'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한 곳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아웃도어 레포츠의 천국으로도 손색없다.
traveljoy@hankyung.com
# 대한항공, 7월1일부터 캘거리 직항 전세기 운항
대한항공은 오는 7월1일부터 9월2일까지 서울∼캘거리 노선에 주3회 직항 전세기를 띄운다.
운항 항공기는 보잉 772-200.대한항공과 패키지 여행사들은 기존 캘거리 경유 여행일정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코스인 재스퍼 국립공원에서의 컬럼비아 아이스필드 설상차 체험 같은 프로그램을 그대로 진행하며 새로운 여행일정도 포함시킬 계획이다.
6일에서 9일 동안 머물면서 방문하는 지역은 캘거리,에드먼튼,밴프,캔모어,레이크 루이스,재스퍼,드럼헬러,레드 디어,포트 맥클레오드,워터튼 등이 될 전망.하나투어 모두투어 롯데관광 자유투어 등이 관련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