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는 다음달 1일부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협상 관계자 등을 불러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상임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나라당 권오을 의원과 한나라당 홍문표,열린우리당 김우남 간사는 11일 국회에서 만나" 국회 차원의 심도있는 검증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김종훈 한·미 FTA 협상 수석대표 등을 비롯한 관련부처 협상 관계자들이 청문회의 증인으로 출석하며 농·어 업계 관계자들은 참고인 자격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